검색결과
  • 한국독립유공 미국인선교사 2세

    구한말 한국에 선교사로 부임한이래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미국인「호모·B·헐버트」박사의 아들「윌리엄·C·헐버트」씨 (76·뉴요크) 부자가 지난 2일 내한했다. 서울태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8.06 00:00

  • 잃어버린 명절

    5일은 단오절이다. 번거로운 세파는 명절이 오는지, 가는지도 잊게 한다. 우리는 그만큼 날로 생활의 기쁨을 잃고 사는 것 같다. 소박한 명절은 이제 하나씩 성인들의 추억 속으로 사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6.05 00:00

  • 살아있는 「미국이민 70년」 9순 할아버지 모국방문

    「샌프런시스코」교민들의 할아버지 양주은옹 (94·고향개성) 이 이민70년만에 두번째로 17일 모국을 다니러 왔다. 양은「샌프런시스코」교민 가운데 최고령이고 전미를 통를어 「로스앤젤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5.23 00:00

  • 끊임없는 신인 발굴-제10회 공연을 앞둔 김자경 「오페라」단의 각고 5년

    김자경 「오페라」단의 제10회 공연 「베르디」의 『일·트로바토레』가 오는 14일∼16일 서울시민회관 무대에 올려진다. 67년 창단, 68년5월의 제1회 공연 『춘희』이후 매년2회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9.09 00:00

  • (3)| 글·그림 윤중식

    내가 학생시절. 봄가을로 즐겨 그림을 그리고 여름에는 수영을 하며 또 겨울엔 납쩌리(어명)를 잡던 곳이 바로 연광정이다. 그래서 가장 추억 속에 아로새겨진 내 고향의 한 명소이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8.17 00:00

  • 미 대통령 선거에 회고 무드

    올 11월의 미국 대통령 선거가 어떻게 돌아갈지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많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과거를 회상하며 투표하는 회고표가 어느 만큼 쏟아져 나올 것이냐 하는데 있다. 현재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7.29 00:00

  • KBS 명화극장

    KBS-TV의 「명화극장」(14일 밤 9시10분)『아름다운 추억』(원제 Good Morning, Miss Dove)은 「헨리·코스터」가 감독한 56년도 20세기 「폭스」사 작품.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5.13 00:00

  • 현실의 압력 이겨낸 지적 노력

    좋은 소설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. 즐거운 일이다. 그것은 우선 작가들이 현실의 압력을 자기 나름대로 소화하고 극복하려는 지적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데서 오며, 그 다음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5.10 00:00

  • (1003)-난초와 같던 우월의 생애

    지난 10일로 우월 김활란 박사의 대상을 맞았었다. 그분을 아주 못 뵈온지 벌써 2년이 된다. 금란동산을 찾아 성묘할 때 그리움을 억제하기 힘들었다. 지난 2년 동안 그분이 아주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2.11 00:00

  • 72년 일 개천문학 상 교포 이회성씨 수상

    금년도 일본의「아꾸다가와」 문학상 수상자가 재일 교포 이회성씨(36)로 결정되었다. 수상작품인 단편소설『다듬이질하는 여인』은 이씨가 다섯 살 적의 어머니를 회상해서 쓴 것으로 외가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1.22 00:00

  • 미 서부영화의 총 결산 『존·포드의 서부』제작

    40여년 동안 미국 서부영화사에 찬연한 금자탑을 쌓았던 거장 「존·포드」감독(76) 이 그동안의 영화활동을 총 정리하는 「다큐멘터리」 『「존·포드」의 서부』를 제작하고 있다. 어쩌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7.24 00:00

  • (7)이상수 박사

    『몸이 편찮아서 오신 길이지만 아침저녁 어머니 얼굴을 대할 수 있으니 오히려 좋습니다.』한국과학원장 이상수 박사(46)는 강릉 본가의 어머님을「낙상 치료」의 명분으로라도 오래 서울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5.17 00:00

  • (6)이기백 교수

    역사학자 이기백 교수(서강대)의 어머니 김경의 여사(67)는 태릉으로 빠지는 길목 공기 맑은 동네 묵동에 살고 있다. 누상동의 이 교수가 어머니를 찾아 묵동 골목으로 들어섰을 때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5.15 00:00

  • 잊을 수 없는「크리스마스」

    「크리스마스」는 어느새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축제가 되었다.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기대 속에 그날을 맞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그날을 묻어 버린다. 다음은 조용하고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2.24 00:00

  • (16) 톨스토이 저 『안나·카레니나』김학수

    북국의 정거장에서 이루어진 숙명적인 사랑이 역시 같은 정거장에서 비참한 철도자살로 자신의 부정을 청산하지 않을 수 없었던 안나·카레니나의 비극은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너무나 잘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0.08 00:00

  • 닉슨, 옛「걸·프렌드」몰라봐

    【워싱턴 UPI동양】1934년도의 휘티어 대학졸업반 동문들은 13일 동창 가운데 최고로 출세한 닉슨 대통령의 영달을 축하할 겸 백악관에서 성대한 동창회를 가졌다. 이날 그의 동문들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7.15 00:00

  • (256)6·25 20돌 옛 격전장서 만난 노병과 신병

    꾀꼬리 소리만 들려왔다. 이따금 햇쓰르라미가 목청을 돋우고 있었다. 느티며 떡갈이며 상수리-. 숲은 한결 푸르름을 떨치고 깊은 평화경에 묻혀 있었다. 하지만 20년전 6월의 미명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6.25 00:00

  • 『스트라빈스키』의 분신 『크래프트』|같은 지휘자로 공저 여섯권째

    이제 88세가 된 「이고르·스트라빈스키」의 활동은 거의 「로버트·크래프트」라는 젊은 지휘자에 의해 더 빛나고 있음이 최근 밝혀졌다. 「스트라빈스키」와 「크래프트」는 지난주 「스트라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1.17 00:00

  • 문단의 두화제

    대학재학생 (서울법대 4년) 이면서 외무사무관 (의전실여권과근무)이기도 한 청년시인 이동진씨 (24)가 『한의 숲』 이라는 호화판의 첫 시화집을 냈다. 대학생활 3년동안 꾸준히 습

    중앙일보

    1969.12.23 00:00

  • 한국인 없는 「한국촌」

    코리언이 없는 「코리언·빌리지」(한국촌)가「이디오피아」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다. 언제 생겼고 또 정확하게 몇 가구나 살고 있는지 도시 구획이 명확치 않고 호적도 없는 나라라 알

    중앙일보

    1969.11.27 00:00

  • (7)알제리회의 최규하씨

    한국대표단의 [알제이] 체류 11일간은 {4일간의 암흑과 7일간의 고독이었다}고 당시 대표단은 이끌었던 최규하 외무장관은 술회했다. [알제이]의 86개 개발도상국 각료회의는 금년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2.19 00:00

  • 「인디오의」반항|노벨문학상탄「아스투리아스」|윤태현

    【파리=장덕상 특파원】1899년「구아테말라」에서 출생한「아스투리아스」씨는 시인이며 소설가로서 1949년 자작시집「종달새의 맥박」을 출판했다. 이 시집속에는 전원생활의 목가적인시,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0.24 00:00

  • 자유되찾은 분기점|15일은 「인천상륙」열여섯돌

    호수는 오늘도 인천항에 밀렸다. 밀물에 밀리어 인천은 살이찌고 영광과 곤경의 설화는 썰물에 씻기어갔다. 하지만 아무리 밀리고 씻기어도 질퍽한 감탕밭에 끈적하게 떠오르는 침전물-.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9.15 00:00

  • 6·25격전지(1)설악·향로봉

    6·25는 가도 전방의 격전지에서는 언제나 그 당시의 온갖 무용담이 전우입을 통하여 되살아난다. 포연이 가시고 핏자국이 씻겼어도 6월이 되면 살아남은 전우들, 그 중에서도 옛싸움터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6.20 00:00